IAAPA 어트랙션 엑스포 2013’ 한국관 통해 482만 달러 수출 상담 기록
한국 아케이드 게임이 지난 11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아케이드 게임 관련 전시회 ‘IAAPA 어트랙션 엑스포 2013’에서 482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지난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IAAPA 어트랙션 엑스포 2013’에 한국공동관을 마련하고 안다미로, 대승인터컴, 모션디바이스, 아이알로봇, YK어뮤즈먼트, 지투비인터네셔널, 에이투티소프트 등 7개 업체의 11개 신제품을 전시해 북미, 남미, 유럽 등 해외 바이어로부터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수출 상담 실적만 482만 달러에 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IAAPA 어트랙션 엑스포’는 글로벌 아케이드 산업 협회인 IAAPA(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musement Parks and Attractions)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어뮤즈먼트 시설 및 아케이드 게임 관련 B2B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세가, 남코, 화립, 유니스, LAI 등 글로벌 업체를 비롯해 1098개 업체와 2만9000명의 관련 전문가와 바이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뤄졌다.